정부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45일간 지속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당초 예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민께서 보여주신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려 한다”고 알렸다.
이어 “6일부터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에 대한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겠다”며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모임, 행사도 원칙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아이들의 등교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등교수업 시기와 방법은 내일 교육부 장관이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거리 두기로 바꾸면 많은 것이 완화되겠죠. 아직도 코로나는 없어진게 아닌데.. 걱정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