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마시면
커다란 보름달 밝은 빛 우리님 얼굴 처럼 아름답다
피어나는 달빛 속 계수나무 사랑 열려 한아름 따서 님과함께 나누어 사랑 만들자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지는 달타령에 춤추며
마음과 마음이어 중년의 행복 가득 누리며
시시때때 우정 꽃 피워 참된 친구로 함께하는 면발처럼
쫄깃한 우리사랑 만들어요
- 글. 금강송 이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