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쪽 말고도 뒤쪽에도 지퍼가 달려 있어 간단한 소지품도 보관이 가능하다. 뒤쪽 지퍼는 약간의 도난 우려가 있으니, 여기다 여분의 필터 정도만 넣어야겠다.
안전하지만 튀는 디자인을 볼 때 일상에서 이걸 뒤집어쓰고 다닐 용자가 얼마나 될까 생각도 들지만, 회사 차원에서 사내 착용 의무화를 해버리면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B2C보다는 B2B부터 거래처를 뚫을 거란 예상이다.
한편, 요즘 들어 이런 물건은 꽤 많이 나오는 모습이다. 얼마 전 국내에서는 LG전자에서 공기청정마스크까지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접했다. 어쩌다가 이런 물건까지 나왔는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아주 빠르게 적응해가는 인간들이 더 대단하단 생각이 들 정도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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