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길가에서 호화로운 옷차림의 신사에게 다가선 거지는 먹을 것을 사야겠다면서 1만원을 구걸했다
신사-잔돈 가진 것이 없네. 하지만 술을 대접하겠네.
거지-고마운 말씀입니다만 저는 술을 못합니다.
신사-그럼 내가 담배를 사주지
거지-아닙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신사-좋아. 그럼 경마장엘 가세. 내가 자네 말에 돈을 걸어줄 테니.
거지-아닙니다. 도박은 아예 하지를 않습니다.
신사는 거지의 팔을 잡으면서 말했다.
.
신사-그럼 우리 집에 가서 식사를 하세. 남자가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마시고
도박도 안 하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 마누라한테 보여 주고 싶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