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사랑하는 23살 남자에요~
오늘 정말 황당하고 살짝은 섬뜩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형이랑 치킨을 시켜먹을라고 페리카나콜센터에 전화를했어요.
콜센터 직원은 저희집과 가까운 매장을 연결시켜줬고 주문을 할려했습니다
그런데 전화받는사람이 네네치킨입니다~ 이러는거에요 ㅡ.ㅡ
그래서 제가 네네치킨이요??? 이랫더니 네~ 이러는거에요.
뭐 쫌 황당하긴했지만 어차피 뭐 같은치킨이니까 주문을시키자 하고
형한테 한마리? 두마리? 물어보고 형은 한마리 그러길래 제가전화에대고 웅 한마리
이랬어요 그랫더니 네 신속히 배달해드리겠습니다. 하면서 전화를 뚝끊는거에요.
저는 양념인지 후라이드인지 말도안햇는데요 ㅡㅡ
그래서 전화번호도모르고해서 페리카나 콜센터에 다시전화를걸었어요.
그래서 사정을 얘기했죠 페리카나콜센터에 전화를걸었는데 왜 네네치킨이
연결이되고 그러냐고 했더니 알아본다면서 알아보더니
고객님 저희는 페리카나 근린공원점으로 연결을 해드렸고요
저희도 상황이 어찌된건지는 모르겠어요 다시한번 똑같은데 연결시켜드릴테니까
지점업주분과 통화해보세요 하길래 연결을했습니다.
그런데 페리카나 근린공원점은 저희집주소로 배달이안들어왔데요ㅡㅡ
그래서 다른지점인가해서 다시콜센터에 전화를걸었고
다른지점에 우리가주문시켯는지 알아봐달라니까 주문이안들어갓다는거에요.
그래서 이번엔 네네치킨콜센터로 전화를했고 상황설명을또했습니다.
그랫더니 네네치킨측에서도 아예 저희집주소로 배달이 들어간곳이없다는거에요..;;
다시 페리카나콜센터에 전화를했죠...... 화도좀나고 섬뜩하기도하고..;;
그랫더니 페리카나콜센터에서 제일높으신분(?)이 전화를 바꾸더니
몬가 혼선이된건아닐까하는 생각이 드신다는거에요..
아무튼 그래서 치킨을 시켯죠......... 맛잇게먹으면서 생각을했어요
혹시 네네~ 치킨입니다. 라고말한게아닐까 네네치킨은아닌데 치킨집은맞나?
하는생각이요. 근데 그러자니 페리카나콜센터에서는 똑같은데로 연결을시켜줘서
그런일이 발생할수도없고..
혹여나 콜센터에서 착각하고 번호를 잘못해줘서 걸었는데
그 여자가 장난전화한건아닐까하는생각에 그쪽에서도 장난을 친건아닐까
하는생각도해봤지만.. 그러기엔 그쪽에서 먼저치킨집이라고 전화를받았고.......
결국 처음 양념인지후라이드인지말도안한 치킨은 오지않았어요..
............황당한 경험이였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