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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시계
블링블링 2011-10-23     조회 : 11897

학 2학년 여름방학 때의 이야기.

나는 학교 근천의 맨션에서 자취를 하고 있었고,
매일 동아리 활동 때문에 알람시계를 아침 6:30에 맞춰놓았다.
나는 아침 잠이 많은 편이라 일부러 소리가 큰 알람시계를
샀었고, 게다가 스윗치를 다시 넣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다음 날 아침이면 울리는 시계였다.

그리고 여름방학이 되어 고향에 내려갔는데,
깜박하고 알람시계의 스윗치를 끄고 가는
것을 깜박하고 말았다.
아마 한달간 매일 아침 6:30에 크게 울어댔을 것이다.

9월이 되어 내가 자취방에 돌아오자
누군가가 침입했었던 듯 유리창이 깨져있었고,
머리 맡에 있던 자명종은 완벽히 박살나 가루가 되어 있었다.


아무 것도 도둑을 맞은 흔적은 없었다.
아마도 옆 집이나 위 아래 집에 사는 누군가가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아침 시끄럽게 울려대는 알람에 분노해,
집에 방망이나 뭔가를 들고 침입해서
광분한 모습으로 시계를 부수는 모습을 생각하면 조금은 섬뜩하다.


물론 내가 잘못하기는 했지만...

 

해석&이유

1.옆집 위 아래집이라고했다.

그렇다면 최소한 주인공집은 2층이상이란건데..

왜 유리창이깨어져있을까

 

2.주인공이 고향에 안내려갔어도 언제나 알람은울린다.

주인공이 고향에안내려갔다면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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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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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보이스 | 추천 0 | 10.26  
무슨 말인지 이해불가 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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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 추천 0 | 10.25  
그럼 주인공을 타겟으로 한 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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