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내게 마지막이 아닐 수도 있었고,마지막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던 일이 후에 마지막이었던 적도 있었다.지나고 보니 나도 모르게 마지막 인사를 놓쳐버린 적이 너무나 많다.허무하게도 우리는 항상 지나봐야만 안다.내가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놓쳤고, 그것들과 이별했고, 추억하며 살게 되는지.
당신 또한 그랬다.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