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무에게나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불쑥 찾아왔다가몸 속에 아무런 항체도 남기지 않은채불쑥 떠나 버리는감기 바이러스와도 같은 게 아닐까요- 구효서의 소설 ´내목련 한그루´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