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것이 어디 있을까?
수영을 잘하기 전에는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식의 각오라니,
배신이 두려워 친구를 사귀지 않거나 이별이 두려워 사랑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
비바람을 맞으면 다져지고 상처를 통해 익어가는
불완전한 길 위의 여정이 청춘인 것이다.
"자, 머뭇거리지 말고 발을 내딛어."
- 이희재, <머뭇거리지말고 시작해>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