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고 실연을 당하면 가장 비참한게 뭔 줄 아니
자꾸 살아가는 이유를 찾기위해 애써야 한다는거야.
분명 너를 알기 전까지는 떳떳하게 이세상 잘 살아가고 있었거든
내 꿈이 있었고, 내 삶이 있었어
그런데 니가 아주 잠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 속에 들어와서
딱 그만큼만 내 가슴을 뛰게 해주었을 뿐인데
딱 그뿐인데, 니가 없으니까 내가 살고있는게
왜이렇게 허무하고 초라할까
분명 그 전까지만해도 잘 살고 있었는데
왜 이제와서 다시 되돌릴 수 없이 이렇게 속상한걸까
그때는 찾기위해 노력하지 안아도 다 찾을 수 있었던 행복함을
왜 이제는 노력해도 찾을 수 없이 되버린걸까
넌 지금 이런 내 기분 조금이라도 이해하니
상처받은 마음이,이제 더이상 네게 매달리지 말라고 말해
다른 사람에게 기대라고,그러고 싶지 않은데,자꾸만 흔들려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아버려서,
너무 따듯한 사람이란걸 알아버려서기대고 싶잖아
네가 없으니까,네가 날 봐주지 않으니까
다른사람에게 기대게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