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이면 더욱더 보고픔이 밀려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마음 간절히 그대를 기다립니다. 바람 부는 날이면 그대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집니다. 이렇게 보고픔이, 기다림이, 목소리라도 듣고 싶음이, 남아 있는데...... 무심하고 매정한 그대는 ...... 답이 없네요 그 흔한 문자 메세지라도 말입니다. 내가 먼저 하고 싶지만..... 내가 먼저 하고 싶지만..... 마지막이란 말이 귓전에 맴돌아서.... 마지막이란 표현만 하지 않았어도.... 용기 내어 보고 싶음 맘이 있었는데요.... 아직도 내 귓전에는 마지막이란 단어가.... 장벽이 되어 가고 있슴이 아쉬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