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에서
-이 보 숙-
지금도잊지 않고 있다고
그리워하고 있다고말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부치지 못할긴 편지를 쓰며길고 덧없는하루의 끝에서
보고 싶어 하는 마음펜 끝에 가득 담아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모두 쓰고 싶었습니다
떨리는 가슴으로읽어주리라 믿으며그리움에 지친 모습이야지는 해 노을 뒤로 감추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