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우 권상우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손태영이 2008년 9월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날 결혼식에 앞서 이들 신혼부부는 기자회견 대신 포토타임을 갖고 간단한 인사말을 전했다. 그해 초 절친한 탤런트 김성수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권상우와 손태영의 비공개 결혼식 주례는 한나라당 주호영 국회위원이 맡는다.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었고, 축가는 가수 조성모가 불렀으며 손태영의 형부인 피아니스트 이루마(친언니 손혜임 남편)가 축하 연주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