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할일이 많아진다는 생각에, 급으로 청첩장 검색을 시작!
하기전에는 청첩장 그까이꺼 다 예쁘니까 아무대서나 느낌오는거 하면되겠다 했는데..
왠걸! 맘에드는게 없어!!!!!!!!!
유명하다는 업체에 다 들어가봐도...한 업체당 맘에드는게 한개 있을까 말까?
뭐지???????
내가 까다로운건가?
분명 전에 대충 봤을땐 이쁜거 넘쳤는데..ㅠㅠㅠㅠㅠ뭐지..ㅠㅠㅠ
그리고 생각해보면 최근에 받은 청첩장들은 하나같이 별로였다....ㅠ
미국에서 결혼한 친구 하나만 자기들 연애시절 사진몇개랑 남편이 쓰는 편지로 완전 감동 스럽게 만든 애 말고는...ㅠ 그것도 진짜 완전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는 하우스 예식이라 가능했던듯!
원래는 사진을 무조건 하나는 넣으려고했다.
특히 어른들중에는 우리 얼굴도 모르고 오시니까, 오기전에 얼굴 익히시라고.
그리고 마크 이름이랑 얼굴이랑 매치가 안될테니 그것도 그렇고!
이 아이디어는 조금 더 상의를 해보겠지만,
웨딩사진말고 우리둘이 완전 행복해보이는 사진을 흑백으로 하나정도 포함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여튼, 내가 그나마 맘에들었던 청접장 후보들.
가격대도 다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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