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소재 용어 정리.
웨딩드레스전문샵에 갔을때, 이 소재는 어떤건지 몰라서 "반짝이는 소재..부드러운 소재.."로만 얘기하실거 같으시죠?
웨딩드레스의 소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아요.
01. 쉬폰 (혹은 시폰)
실크로 짜여진 얇고 가벼운 천으로 광택은 크게 나지 않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주는 소재입니다.
웨딩드레스 전문샵에서 입는 옷중에 많은 옷이 이 소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라인을 표현할때 좋은 소재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많이 줍니다.
엠파이어 드레스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소재입니다.^^
02. 오간자
층층히 겹친 티어드 디테일의 표현이나 프릴등의 디테일에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얇고 투명한 레이온으로 웨딩드레스나 여성속옷, 자수의 바탕천으로 쓰입니다.
광택이 없기 때문에 은사를 넣어 광택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오간자는 뻣뻣하고, 거친 촉감으로 얇고 투명한 천이 사용됩니다.
봄, 여름에 입는 드레스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가벼워 좋습니다.
03. 타프타
볼륨감이 있는 버블형태의 풍성한 웨딩드레스에 사용됩니다.
표면이 코팅가공 되어있어 빛의 각도에 따라 광택의 느낌이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불투명하면서 가벼우며, 리허설 촬영에 있으면 풍성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좋은 드레스입니다.
04. 새틴
은은하고 부드러운 소재로 럭셔리한 느낌을 줍니다.
심플한 드레스나 미니멀한 드레스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에 어울리며, 키가 크신 분들에게 잘어울리는 소재입니다.
여기에 약간의 비즈장식으로 액센트를 주면 더욱 화려하고 럭셔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05. 튤
일반적으로 망사라고 불리는 소재인데, 뻣뻣한 소재와 부드러운 소재가 있으며, 신비로운 느낌을 전달하는데 좋습니다.
새틴 같은 소재위에 여러겹으로 튤을 씌워주면 풍성하며 발랄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