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딸래미가 매일 마다 집에서 오리고 붙이고 만들기 한답니다. 기본적으로 종이, 가위, 풀,테이프로 요리조리 만들어요. 어제는 야쿠르트 플라스틱병을 자르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될텐데.. 여러번 얘기했는데도 도통 혼자 하려고 하네요. 아마 태교의 힘일 듯 싶은데.. 뱃속에 있을때 자립심이 강해야 한다고 주입식? 교육을 했거든요. ㅋㅋ 다행히 다치지 않았어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죠. 역시 아이는 계속 지켜봐야 하는 것 같아요. 결국 야쿠르트 플라스특 병을 이용해서 뚝딱 열고 닫는 미니 통을 만들었네요. " 엄마. 나 잘했지, 라는데. 함박 웃음이 빵 !! 애들 때문에 웃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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