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어린이집 다녀온 딸이 오자마자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쓱 내밀더라구요.
이게 뭐니 라고 물었더니 빨간색종이. 초록색종이로 만든 딸기라네요.
" 엄마, 이거 내가 엄마를 위해 준비했어. 안타깝게도 먹진 못해. 나중에 맛난 딸기 내가 사줄게." 이러는거 있죠. 감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