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합니다
몸무게가 많이 늘면 허리에 더욱 부담이 갑니다.
또한 임신 중에 체중이 과다하게 늘면 아기가 비대해지고 자궁의 무게도 따라서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영양가 있는 음식물을 골고루 적당하게 섭취하고
살이 지나치게 많이 찌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평소 생활자세를 올바르게 취한다
임신 중에는 그 어느 때보다 올바른 생활자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잘못된 생활자세는 허리에 더욱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걸을 때는 배와 엉덩이를 집어넣고 등을 똑바로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들여 앉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주의해야합니다.
발을 헛디디지 않으려고 힘을 주면 허리가 구부러져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천천히 하나씩 오르고, 난간이 있으면 난간을 잡고 오르내리도록 합니다.
집안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자세는 되도록 피합니다.
3. 푹신한 요보다는 딱딱한 요를 선택합니다
잠자리 선택도 신중해야합니다.
침대 매트리스나 요는 딱딱한 것이 좋습니다.
푹신하면 등이나 엉덩이 부분이 눌려 허리가 많이 젖어져
등뼈나 허리 근육이 긴장되기 때문입니다.
베개도 딱딱하고 목의 굴곡과 일치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턱을 약간 당겨서 앞쪽으로 숙인 상태에서 자는 게 좋습니다.
잠을 잘 때는 옆으로 누워 구부리고 자면 허리에 부담을 줄입니다.
옆으로 누워서 위로 올라간 다리의 무릎을 굽히고 바닥에 붙입니다.
무릎사이에 베개나 방석을 끼고 자면 더욱 좋습니다.
4.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해소하세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참지 말고 그때그때 해소합니다.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해 스트레스를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자신에 맞는
스트레스해소법을 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임신부 체조로 체력을 쌓습니다
허리나 등의 근육이 튼튼해하면 요통은 생기지 않습니다.
임신부 체조를 할 때 요통방지체조를 병행합니다.
허리와 등의 근육을 단련시키고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후에 산책이나 체조를 해도 좋습니다. 임신부 수영으로
근육을 단련시키는 법도 한 방법입니다.
임신부 수영은 임신 중기부터 하면 좋은데, 물 속에 있는 동안
부력으로 자궁의 무게를 느껴지지 않고 분만 때 호흡법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일 임신부 수영이나 다른 운동법을 하기 힘든 상태라면
가사일을 돌보는 틈틈이 몸을 움직입니다.
집안 일을 하는 틈틈이 허리를 돌리거나 양팔을 뒤로 젖혀 몸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집안 일할 때 동작을 조금 수정하면 집안 일과 운동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