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욕구를 상실한다
인간의 기본적의 욕구인 식욕, 수면욕, 성욕 등의 의욕이 상실됩니다.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없으며 가슴이 답답한 증세가 2주간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금세 웃었다가 금세 슬퍼진다
한참을 웃으면서 말도 잘하고 즐거워하다가 어느 순간 별다른 이유 없이 슬퍼하거나 펑펑 울기도 하는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해집니다.
잠이 오지 않아 밤새는 일이 많다
불면증으로 밤새 잠이 오지 않아 새벽까지 뒤척이다 잠이 들거나 잠이 들어서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반대로 하루 종일 잠이 쏟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늘 대하던 것들이 낯설게만 느껴진다
늘 가던 길, 자주 가던 상점도 처음 가는 곳처럼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길을 걷다가도 자기가 서 있는 곳이 어디쯤인지 방향을 잃고 헤매기도 합니다.
생물학적 원인
대뇌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의 불균형과 호르몬의 불균형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심리학적인 원인
사랑하는 대상의 상실이 적개심을 일으키고, 이것이 내부로 향할 때 우울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사회적 원인
공황, 전쟁 등이 있고 우울증의 원인은 아니지만 임신과 연관되어 우울증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남편에게 애정과 지지를 요청한다
남편에게 다리를 주물러달라고 애교스럽게 요구하기도 하고 가사 분담이나 외출에도 남편의 협조를 구합니다. 남편의 도움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취미생활을 한다
좋은 취미생활은 자연스럽게 태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꽃꽂이를 하거나 뜨개질을 해도 좋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움직이는 것도 좋습니다.
집으로 놀러올 사람들을 만든다
몸이 무거워 외출이 힘들다면 가까운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거나 전화로 가벼운 수다를 떨어도 좋습니다.
지속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
출산을 하는 그날까지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집안의 페트병을 이용해서 운동을 해봅니다. 페트병은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집안에서 운동하기 좋습니다.
과도하게 체중이 늘지 않도록 조절한다
임신을 하면 칼로리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보통 정상적인 식습관을 가진 여성이라면 첫 임신을 한 경우, 평균 12kg의 체중 증가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을 보일 때 우울증을 의심하세요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무슨 일을 해도 오랜 시간 집중이 불가능하고 안절부절하게 됩니다. 자신이 무슨 일을 하려 했는지조차 모르는 건망증 증세까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