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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태몽이야기
용용죽겠지 2011-08-23     조회 : 5441

임신이 확실하지 않아

며칠 기다리는 마음으로 조용히 지내던 11월 초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현석이네 안부 전화를 걸은나..

 

또 여느때와 다름없이 언니네집에 가계시던 엄마께서

내 전화를 받으셨고

 

용건이 있어 언니를 바꿔달라하자

알았다하시며 지나가시는 말로

"별일없지??" 물으시는데

매일 듣는 엄마의 별일 없지가 그날따라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들려

 

평소처럼 별일 없어~라고 하지않고

 

"엄마 왜??" 하고 물은나에게

 

엄마가 꿈 얘기를 하시니..

"아니 글쎄 꿈에서 붕어가 나왔는데 그걸 엄마가 작은놈은 보내고 큰놈으로 막잡았다"

태몽꿈을 꾸셨다는 엄마의 이야기..

너무신기해 소름이 끼칠정도

 

병원에 다녀오기 전이라 진짜 그 어떤 내색도 않했는데

 

엄마께서 태몽을 꾸셨다니 신기할따름

 

여튼 엄마가 내 태몽 꾸셔서 난 너무 행복해용

 

 

신기하고 또 신기한 태몽의 세계

 

뽕이의 태몽은 "붕어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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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임신  #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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