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6개월
아이가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함께 이야기 해주세요.
“영인이가 기침을 하는구나. 혹시 머리 아프니? 어디 열이 있나 엄마가 만져보자....”
“영인아, 기침을 할 때는 영인이 입 속에 들어 있는 병균이 입 밖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 입 속에 들어갈 수 있어. 그래서 기침을 할 때는 입을 이렇게 엄마처럼 가리고 해보자....”
“우리 영인이도 엄마처럼 손바닥으로 입을 가려보자.”
“그래 옳지... 그래 그렇게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는 거야...”
기침을 할 때 입을 가리고 하도록 알려주는 것은 병균을 옮기지 않도록 하는 면도 있지만,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습관을 기르는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