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게 되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지는데요.

임신주의사항이 임신초기주의사항이 있고 임신후기주의사항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임신초기 주의사항

임신 첫 3개월은 태아가 가장 환경에 예민한 시기이므로 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태아에게 치명적인 기형과 미숙아, 정신 박약 등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흡연, 약물은 금지.

임신 초기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으로▼

  1. 복통 - 임신 전반기에 복통이 있으면 유산 또는 자궁외임신 가능성이 있고 때로는 충수염,

               요로 결석, 담석, 난소낭종의 염전, 신우염 등으로 복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질출혈 - 출혈은 임신초기 뿐 아니라 늘 주의해야 하는데요.

                  새로운 출혈은 보통 붉은 빛이고, 오래된 출혈은 검은 빛을 띄게 하며

                  임신초기의 출혈은 유상,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발열 - 발열은 감염의 신호이므로 반드시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임신중기 주의사항

임신 중기는 대체적으로 순탄한 시기인데요. 배가 불러오면서 요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세를 조심해야 합니다.

임신 중기 주의사항으로는 배에 통증을 느끼거나, 갑작스러운 통증이 배나 허리에 느껴질 때,

하혈이 있을 때, 양막이 터졌을 때, 발열 시에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아야 해요.

임신후기 주의사항

 임신 후기는 몸이 점점 무거워지면서 거동이 불편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 시기에는 출산준비를 시작하고 정기검진도 자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간혹 몸상태에 적신호가 생길 수도 있는데 증상으로는 ▼

  1. 조기분만 - 임신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으로 조기 진통이 오거나 조기 양막파수로 인한 것입니다.

  2. 출혈 - 태반이 자궁문에 위치한 전치태반의 경우에는 제왕절개수술로 분만해야 하는데

               출혈이 시작되면 매우 위험하므로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그 외에 태반조기박리로 인한 출혈의 경우는 전치태반보다 더 위험하니 더 서두르셔야 하구요.

  3. 임신중독증 - 임신중독증은 고혈압, 부종, 단백뇨가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숨가쁨, 두통,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 등은 임신중독증으로 인한 증상일 수있으니 병원에 가볼 것.

  4. 감염 - 심한 질염, 헤르페스 감염이 후기에 심해질 수 있으니 분만 전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5. 태동이 사라질 때 - 태동이 하루 10번도 되지 않게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