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했다면 생명을 잉태 했기 때문에 자기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임신을 하고 난 후 부터는 혼자가 아닌 태아와 함께 하기 때문이죠.
임신 중 꼭 알아야할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01 임신 3개월 전 엽산 섭취는 선택 아닌 필수
국내외의 많은 연구 결과, 임신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면, 신경관 결손 및
기타 비유전성 선천성 기형을 50~7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엽산은 임신 기간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도 반드시 섭취해야 할 영양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하면 중추신경계, 심장 발달, 입술 및 입천장 형성에
장애를 가져와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자연 유산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염색체에 이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02 부부가 함께 하는 산전검사로 임신 전 건강 상태 체크
임신을 앞둔 예비 엄마라면, 산부인과를 찾아 산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임산부의 나이가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라면 그 필요성은 더욱 커집니다.
산전검사는 태아가 10개월 동안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검사를 통해 몸에 이상을 발견하면, 치료 후에 임신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03 임신 중에는 어려운 치과 치료, 예방 접종은 미리미리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치 치료, 잇몸 질환과 같은
기본적인 치아 질환의 치료도 함께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임신을 하면 여성호르몬이 증가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치주염이나 충치가
유발되기 쉬우며 임신 초기에 심한 입덧은 건강한 치아를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입덧으로 위산이 섞인 신물이 역류되어 치아와 잇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신 중에는 치아와 잇몸이 상했다고 해서 쉽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치과 치료 때 사용되는 부분마취가 임산부나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치과 치료로 인해 유산의 위험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04 알쏭달쏭 배테기, 임테기 사용법 알아두기
임신, 출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궁금증 중 하나는
배란테스트기와 임신테스트기의 사용법입니다.
최근에는 난임부부들이 늘면서 배란일을 정확히 예측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제품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05 아빠도 금연·금주하며 임신을 준비해야
평소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예비아빠라면
적어도 임신 시도 3개월 전부터는 금주와 금연을 해야 합니다.
과음은 발기 부전의 주요 원인이고, 알코올이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정자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A의 대사 작용을 방해해 비정상적으로 발육하게 하며 운동성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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