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완전히 펼쳐서 앞뒤 표지를 맞대고 옆면에 달린 끈으로 묶으면 예쁜 소꿉놀이집이 손쉽게 만들어집니다. 욕실, 침실, 주방 등의 방이 있고, 각 방마다 어울리는 소품과 가구, 시설들이 입체로 펼쳐집니다. 또 책 속에 따로 붙어 있는 놀이그림들을 떼어내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도 있습니다. 다 놀고 나서 책을 덮으면 어느새 보통 책들과 다를 것이 없는 책으로 변신하지요. 또 예쁜 뜰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입체로 된 멋진 놀이집을 펼쳐놓고 인형과 놀이 그림들을 가지고 놀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책 속의 세계에 몰입하게 되지요. 책 속의 세계와 대화하면서 스스로 이야기를 꾸며 볼 수도 있어서 아이들의 정서에도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는 신기하고 놀라운 입체 놀이책입니다. 이러한 입체 놀이책은 또한 수와 언어의 개념을 배울 수도 있고 상상력과 호기심을 길러 줄 수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