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인간 성장의 원동력이면서 인간의 바람직한 행동을 유발하는 효과적인 수단이기도 하다.
이따금 부모는 아이에게 칭찬을 최대한 많이 해주면 아이가 행동을 더 잘하려고 하고,
적극성을 띄어 아이가 금새 변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한다.
하지만 어떤 외적인 보상을 바라거나 의례적으로 칭찬하는 것은
부모의 기대치에 충족시키기 위해 아이를 부추기는 찬탄에 불과할 뿐, 아이는 부모 반응에 좌우되기 쉽고,
더 나은 행동을 위해 노력하는 내적인 즐거움 혹은 성취감조차 느끼지 못한 채
부모가 원하는 결과에만 만족시키려는 행동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