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부부싸움이 넘 잦아여,,
낼 모래부터 추석연휴인데,,, 신랑은 낼 부터 일주일 연휴,,휴가랍니다,,
시댁은 멀지않은데,,오늘 어머니가 송편만들자고해서 시댁가기로 했는데,,
낮에 크게 대판 싸웠거든여,,신랑이 이혼하잔말 들먹이고,,저도 같이 그러고,,
그러다 신랑 혼자 아니 큰 아이만 델고 시댁갔습니다,,참고로 작은아이는 어려서
걍 저랑 집에있구여,, 그런데,,혹시 결혼하고 추석에 안가면 정말 큰 잘못이죠??
신랑은 싸우고서 추석지내고 주말까지 있다 온다더군여,,제가 첨에 안간다했고 싸움도 넘 커져서,,
휴,,, 어떻게해야 할까여??
전 추석 하루전 날 갈라고 했는데.. 낮에 대판 싸워서 안간다해서 혼자 가버렸는데,,물론
제가 안간다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낼이라도 데릴러 오라해야하는지,,,
자존심이 넘 상해,,안가고 싶은데,,다른날도 아니고 추석명절이라,,,
이런날 안간다면 정말 말이안돼나여??
휴,,, 요즘 싸움이 넘 심해서,,, 갠적으론 정신과,,아니 어디 부부클리닉서 상담이라도 받고싶은
심정이네여,,, 우선은 제가 애 낳고,, 싸우기만만 하면 큰소리치고 집어던지고,, 애들도 커가는데,,
이렇게 자제할수엄는 제가 넘 한심하고,,, 후회됩니다,,그 순간을 왜 참을수 엄는지,,
정말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하는건지,,,
우선은 추석명절을 꼭 시댁을 가야는지,,,안가면 정말 안돼는건지,,답변점해주세여,,
참고로 싸울때 어머니 전화와서 어머니도 다 아신다는것,,정말 가려니 존심이 넘 상하는데,,
가긴 가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