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요.
저희는 맞벌이구요.결혼 4개월차에요.
저는 병원에서 일하고 신랑은 회사원이에요.근데 신랑은 일이 항상 많아서 야근을 매일 한답니다.아침8시반에 일어나 야근하고 집에오면 9시가 넘구요.
전 한달주기로 시간이 바뀝니다.
오전근무는 9시반부터6시반까지구요..오후근무는 12부터 9시까지..
뭐 암튼 이래서 주로 집안일은 제가 하게 되구요.신랑은 간간히 도와주구요.
요는 이게 아니라..
맞벌이 하시는 부부들 아침밥 어떻게 해결하세요.
전 될수있음 신랑 아침밥 꼬박꼬박 해먹이고 보내거든요. 본인이 안먹는다거나 제가 너~~~무 힘들면 밥대신 미숫가루한잔 태워 먹이구 아님 바나나랑 쥬스..
뭐 암튼 제 출근시간이 어찌됐던간에 뭐라도 먹이구 배웅은 꼭 합니다.
근데..신랑이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거 같아서요..
다른맞벌이 부부들도 다들 이렇게하시나요?
네가 오버하는건지...너무 당연히 여기는 신랑이 조금 야속합니다.
생색내는건 아니지만 한번씩 고맙다라는 표현을 받고 싶은데..
암말이 없어요..그래서 한번씩 섭섭해해요..혼자..ㅋ
다른 부부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