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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머리 감는걸 싫어할때?
현영맘 2011-08-20     조회 : 15340
아이가 머리 감는걸 싫어할때?    
생후 8개월 된 남자아기의 엄마 수진 씨는 아기가 머리를 감길 때마다 버둥거리며 싫어하는 통에 너무 힘들어 자신만의 노하우를 개발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놀잇감으로 아기의 시선 집중 후 그 사이 얼른 머리를 감기는 것.
“아기의 관심을 끌 만한 놀잇감을 아기 손에 쥐어주거나, 제 목에 건 채 시선을 그쪽으로 끌어요. 그 다음 아기가 그걸 만지작거리느라 정신 팔고 있는 사이에 후닥닥 머리를 감긴답니다. 또는 호루라기를 제 목에 걸고 있다가 아기 표정이 심상치 않다 싶으면 그걸 불어서 아기의 관심을 돌리는 것도 효과 만점이에요.”
이렇듯 아기 머리 감기기는 매일 씻겨야 하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에게는 사소한 듯 큰 고민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아기 머리를 감길 수 있을까?

 

 

아기 머리 감기는 요령
보통 아기는 하루 1번 정도 머리를 감겨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비누나 일반 샴푸를 사용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아기 전용 식물성 샴푸를 이용한다. 머리를 감기기 전에는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 또한 필수인데 혹시 배가 고픈 건 아닌지, 졸린 상태는 아닌지 살펴보고 아기가 좋은 컨디션일 때 머리를 감기도록 한다.
매트를 깔고 샤워기로 감긴다_ 아기 욕조에 하나 가득 물을 받아 씻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목욕탕 바닥에 매트를 깔고 샤워기를 이용해 감겨보자.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기에게 적당하다.
천장에 알록달록한 스티커를 붙여둔다  머리를 뒤로 젖혀 머리를 감길 때 목욕탕 천장에 알록달록한 스티커를 붙여놓으면 좋다. “별 모양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 한 번 찾아보자?” 이렇게 아기의 시선을 천장 쪽에 집중시키면 손쉽고도 재밌게 머리 감기를 할 수 있다.
물 온도를 반드시 확인한다  아기는 약간 따뜻한 정도의 물이 좋다. 샤워기에서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가운 물이 나와 놀랐던 기억이 있으면 아기는 물을 무서워하게 된다. 머리에 물을 갖다대기 전 아기가 손을 대어보게 하여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준 뒤 아기 머리를 감긴다.
샴푸캡, 샴푸 전용 의자를 활용한다  아기들은 눈에 샴푸 거품이 들어가는 게 무서워서 머리 감기를 거부한다. 샴푸 거품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샴푸캡이나 아기를 눕힌 상태로 머리를 씻길 수 있는 샴푸 의자를 이용해서 머리를 감긴다.
수건 머리띠로 귀와 눈을 막는다  목욕을 하다 보면 아기의 귀나 눈에 물이 흘러들어가기 쉽다. 이럴 때는 목욕시키기 전에 가제 수건을 돌돌 말아서 귀 뒤로 묶어준다. 머리에서 흐르는 물이 수건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눈과 귀로 물이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머리카락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본다  샴푸한 머리를 모아서 토끼 모양이나 뿔 모양으로 만들어주고 아기에게 거울을 보여준다. 토끼 흉내도 내면서 즐겁게 머리를 감겨준다.

아기 머리를 감길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엄마가 무심하게 하는 행동, 즉 아기의 피부를 함부로 자극하고 예고 없이 물을 끼얹고, 어깨를 눌러서 자리에 앉히는 등의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리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 아기라도 “지금 엄마가 이렇게 할 거야. 자, 보이지?”라고 상황을 예측할 수 있도록 미리 얘기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아기의 정서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건강한 아기 모발을 위해서는 이렇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재운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머리카락이 마찰되면 머리카락 표피가 쉽게 상하고 부스스해진다. 자기 전, 혹은 눕히기 전에는 머리를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하루에 50번씩 브러시로 빗겨준다  모발이 어느 정도 자란 아기라면 부드러운 브러시로 머리를 빗겨주는 것이 좋다. 이는 머릿결을 좋게 만들 뿐 아니라 두피 마사지의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머리 감길 때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두피가 건강해야 머리카락도 튼튼해진다. 손끝으로 아기의 두피를 살짝 눌러주고 뒤로 쓸어넘기듯 샴푸를 해주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모근이 튼튼해진다.
아기가 누워 있을 때 자세를 바꿔준다  한 자세로 계속 누워 있으면 머리 무게의 압력을 받은 곳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자면서 스스로 뒤척이면 자연 치료되지만 돌이 지나기 전의 아기는 자세를 자주 바꾸어 눕히는 것이 좋다.

 

 Tip 
아기의 머리에 노란색 부스럼 같은 딱지가 생기고 가려워할 때  이 증상은 지루성 습진으로 지방의 분비가 왕성한 아기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오랫동안 방치하면 피부가 가렵고 냄새가 나므로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머리  감기기 30분 전에 베이비오일을 미리 발라두었다가 베이비 샴푸로 씻어낸다. 또한 목욕을 시키기 전에 브러시로 머리결의 반대 방향으로 빗어주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2~3회 씻으면 대개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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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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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마 | 추천 0 | 08.20  
요즘으샴푸가좋아서 눈아프지안쵸 예전에는 더마니힘들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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