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2골이나 넣어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준 축구선수 이정수(카타르 알 사드 소속)와 드라마
<서동요>와 <아가씨를 부탁해> 등으로 얼굴을 알린 탤런트 한태윤이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반의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한 이정수&한태윤 커플은 선남선녀의 결혼이라 보는 이들의 기분마저 행복해졌다.
신부 한태윤은 이정수 선수의 자상하고 배려 깊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개그맨 김한석의 사회와 신부 한태윤이 다니는 교회 목사의 주례로 경건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 결혼식은 진행되었다.
이정수&한태윤 커플은 8박9일간의 하와의&라스베가스로 허니문을 다녀온 후 당분간 신접살림은 서울과 카타르를 오가며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