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과 방송
박정희 대통령의 시작은 5.16이고 끝남은 10. 26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그리도 시작과 끝남을 KBS와 함께 하셨는지? 시작은 그렇다해도
끝남까지 그리 되었는지? 저는 늘 그 생각을 하면서 세상 이치라는 것이
그리도 오묘 할 수가 있는가를 생각하곤 합니다.
KBS 새벽 방송을 신호로 5.16이 일어났고 그날 박정희 장군이
진두 지휘한 5.16 주체 군인들이 KBS에 들어와 방송을 주도해서
그 방송을 신호를 거사를 했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얘기이고
박정희 대통령 마지막 일터가 그토록 박정희 대통령이 힘을 기울인
대한민국 전파강국의 결정판, 1, 500Kw KBS 당진 송신소
준공식이었음은 그 시설의 국가 1급이라는 보안성 때문에
오랜세월 비밀에 부쳐졌지만 이제는 많이 알려졌습니다.
5. 16세벽방송은 어제 그때 방송을 했던 박종세 아나운서의
회고록중 관련글을 어제 올렸고 오늘 박정희 대통령의 시작과
끝 관련 동영상 네편을 모아 올립니다.
여러차례 말씀 드렸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세상을 뜨시던 1979년 10월
26일에는 두건의 공식행사가 있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있었던
삽교천 행사는 널리 알려진 행사이고 그 날 12시에 있었던
KBS 당진송신소 얘기는 잘 모르는 얘기입니다.
지금도 당진 송신소에는 박정희 대통령 최후의 일터 기념비가
있습니다. 그 기념비는 박정희 대통령의 세상을 뜨신지 6개월이
되던날 박근혜님과 최세경 KBS 사장님을 비롯한 몇분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