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황신혜 한류시대가 열리기도 전부터 일본인들이 좋아했던 우리나라 최고의 조각 미인. 그녀가 성형수술을 했는지 안했는지를 갖고 일본의 성형 전문의들이 분석을 할 정도로 완벽한 얼굴을 갖고 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컴퓨터 미녀. 주먹만 한 얼굴 안에 눈·코·입이 적당히 조화되면 예쁘다 칭찬했던 기존의 미녀 스타들도 황신혜 앞에서는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미인의 기준을 확 올려버린 주인공이 바로 황신혜인 것이다. 1963년생으로, 40이 넘은 나이에 몸짱 화보집을 발행, 우리나라 여성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일본에서도 절찬 판매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