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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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이 남학생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면, 장국영은 여학생들의 심금을 울렸죠. 그 역시 <영웅본색>으로 한국에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전에도 ‘미소년 배우’로 적잖은 팬이 있었고요. 그는 ‘To You’ 초콜릿 CF로 한국 팬들과 더 가까워졌고, 이선희와 조인트 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 사인해 줄 때는, 서툴지만 한글로 ‘장국영’이라고 쓰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고요. 하지만 2003년 4월1일, 만우절에 정말 거짓말처럼 그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발 없는 새의 영원한 휴식.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죠. 참, 유덕화는 1990년대 카지노 영화 열풍이 불면서 급부상했기에 목록에서 뺐습니다. 양해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