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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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로 넘어가볼까요? 이 시절 아이돌을 이야기할 때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아웃사이더>(83)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랄프 마치오, 톰 크루즈, 패트릭 스웨이지, 로브 로우, C. 토머스 하우웰 그리고 맷 딜런 등이 모두 이 영화 출신입니다(홍일점이었던 다이안 레인도 빼놓을 수 없네요). 한국에선 <브렉퍼스트 클럽>(85)의 앤서니 마이클 홀, 몰리 링월드, 주드 넬슨, 앨리 시디,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즉 ‘브랫팩’ 사단이 별 인기가 없었습니다. 대신 <아웃사이더> 출신들이 사랑받았죠(정작 이 영화는 1980년대 말에 개봉했지만 말이죠). 맷 딜런은 그 중 전형적 반항아였습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넘어가는 맷 딜런은 대단했죠. 정작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없었지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