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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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출신이긴 하지만, 톰 크루즈 하면 역시 <탑 건>(86)이죠. <위험한 청춘>(83)이 있긴 해도, 한국에선 큰 반응을 얻지 못했고요(극장엔 걸리지 못하고 아마 1990년대 초에 비디오 출시만 됐을 겁니다). 이후 <칵테일>(88)로 ‘쾌남’ 이미지를 굳혔고, <레인맨>(88)으로는 연기파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작은 해프닝 하나. <탑 건> 이후 톰 크루즈가 인기를 얻자, 그가 단역으로 등장했던 <끝없는 사랑>(81)이 ‘톰 크루즈, 브룩 쉴즈 주연’으로 재개봉했죠. 하지만 그 영화에서 톰 크루즈 등장하는 장면 찾기는…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