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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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끝내주게 섹시한 남자는, 1980년대 재개봉관의 컬트 배우였습니다. 1977년에 나왔지만 한국엔 1984년에 개봉한 <미스터 굿바를 찾아서>, 1980년에 나왔지만 한국엔 1985년에 개봉한 <아메리칸 지골로>, 그리고 1983년에 개봉한 <사관과 신사>(82)와 <브레드레스>(83), 마지막으로 당대 최고의 섹시녀 킴 베이싱어와 만난 <노 머시>(86)까지, 1980년대 초중반에 리처드 기어라는 이름은 ‘뜨거운 육체’의 대명사였죠. 특히 <사관과 신사>에서 오토바이에 앉아 있을 때 좔좔 흐르는 그 ‘간지’와, <브레드레스>의 엔딩에서 보여주는 절박한 몸짓은 잊을 수 없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