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대 최고의 로망 왕조현..
#사진1#
87년 장국영과 함께 나온 '천녀 유혼' 이외에 우리에게 특별히 알려 진 영화는 없었지만 ,
그야말로 그 당시 남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로망은 왕조현이 아니었을까??
그 당시 한창 유행하던 스타의 사진을 코팅해서 팔던 문방구의 책받침..
그 중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 하지 않았을까..
어디 한곳 흠잡을데 없는 이목구비에..청순함까지 무장했던..그녀는 원래 농구 선수 출신 이었다고 한다..
저 외모 보고 농구 선수를 하게 내버려 두지는 않았을 터..16살 때 음료 cf 쵤영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 ...
그 후 몇번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현..대만과 홍콩에서 활동하다 87년' 천녀 유혼'을 통해 톱스타로 올라 섬과 동시에..
우리 나라에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인기 홍콩 여배우로 자리매김..80년대후반 부터 90년대 초까지
많은 남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며 전성기를 맞이 한다..
그러나 그녀의 인생은 그다지 순치 만은 않았던 듯..인물 값 제대로 하면서 동료가수와의 그리고 홍콩 최고 갑부와의 스캔들..
가수로도 데뷔했었으나..쓴 맛만 맛본 채 연예계 은퇴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고 한다..
거의 도피에 가까운...
(캐나다 유학 당시 쵤영된 사진)
위 사진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유학 시절 그녀의 살찐 모습이다..
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그녀를 기억하던 팬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 주었지만..
3개월만에 다이어트를 통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 왔다고 한다...
이 후에도 연예계 복귀와 은퇴를 반복하면서..활동을 이어 오다
2004년 '상하이 스토리' 이후 현재 까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큰 인기만큼 ,났던 외모만큼 굴곡 많은 삶을 살아 온 그녀..
(영화 천녀유혼 중)
하지만 여전히 그녀는 우리에게 80,90년대 남자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던..
청순미 가득한 미소의 왕조현으로,영원한 30대 남자들의 로망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닐까??
조만간 그녀가 예전 모습으로,
아니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았던 것 만큼 깊은 연기를 하는 배우로 우리에게 돌아 와 주길 진심으로 기대 해 본다..
2.모든 남자의 첫사랑 소피마르소
먼저 그녀, 소피마르소 하면 또래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영화는 그녀의 데뷔작 이기도 한 '라붐'이 아닐까 한다..
왕조현에 버금 가는 책받침 판매량(^^)과 '라붐' 인기는
그야말로 사춘기를 겪는 모든이들 사이에서 가히 대단한 인기 였던 걸로 기억한다..
영화의 인기와 맞물려 아직도 간간히 라디오를 통해 들려오는 '리처드 샌더슨의 Reality'는 모르는 이가 없었을 정도,,
어쩌면 라붐 이란 영화는 보지 못했더라도 그 곡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는 표현이 더 맞는 지도 모를 일이다.
(영화 라붐 중에서)
왕조현과 비교해서 책받침의 판매량은 조금 덜 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녀에 비해 한발짝 앞서 나갔던 것은 역시 이후에도 꾸준히 소피마르소는 영화를 통해 여전히 남자들의 첫사랑으로서
그 인기가 퇴색 되지 않았 다는 것...
그 이후 그녀는 다시 'You call it love'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를 설레이게 한다..
그녀의 데뷔작인 라붐과 마찬가지로 영화 음악 또한 대단한 히트를 기록한 영화 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 때가 있어.노래를 듣고 나선 들은 것 만으로 행복해지기도 해.
만약 평생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넌 그런 노래 일 거야.'란 명대사는 여전히 많은 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으며
지금도 어디선가에서 쓰여지고 있다..
(영화 유콜잇러브 중에서)
그 후에도 그녀는 많은 영화에 출현했고, 헐리우드에도 진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레이브하트'를 통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고전 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배우로 지금까지도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전 세계 모든 남성의 첫 사랑에서 세월의 향기가 물씬 묻어 나오는 연기자로..
남자들에게 첫사랑은 세월이 지나도 퇴색되어 지지 않듯이..
그녀 또한 그 때의 설레임으로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셈이다..
제 아무리 세월이 흘러 백발이 되어도 여전히..그녀는 우리에겐 첫사랑으로 남아 있을 것 이다.
3.섹시함 만큼은 내가 최고,브룩쉴즈
소피마르소와 더불어 당시 남자들에게 있어 최고의 인기를 구가 했던 브룩쉴즈...
소피마르소가 첫사랑 같은 순수한 느낌으로 다가 왔다면..
브룩쉴즈는 사춘기 시절 누구나 겪는 '몽정기'기의 느낌이랄까??
물론 그녀 또한 충분히 청순함을 소유 하고 있었지만,뭐니 뭐니해도 브룩쉴즈는 섹시함의 대명사가 아니었을까...
소피마르소가 라붐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 졌다면
그녀를 우리에게 알린 작품은 81년작 끝없는 사랑이 아니었을까??
물론 그전에도 '푸른산호초(블루라군)'등과 같은 영화가 있었지만 우리 나라에서 그녀를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된 영화는 단연 '끝없는 사랑'이 아닐까 한다..
(영화 Endless love 중에서)
빈약한 구성과 스토리로 흥행성적은 좋지 않았지만..브룩쉴즈라는 배우 하나만으로 한국에선 대단한 흥행을 이루었던 영화이다..
또한 라이오넬 리치가 부른 'Endless love' 또한 동반 히트를 기록하면서 그녀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오히려, 그녀의 주활동 무대인 헐리우드에서 보다 일본과 한국등 아시아권에서의 인기가 훨씬 더 했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였으니..
그말이 맞는 것이 었는지..헐리우드에서 그녀의 히트작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80년작인 푸른 산호초를 제외하면...작품성과 흥행면에서 그다지 재미를 본 작품은 없어 보인다..
83년작 '사하라'가 흥행에 참패 하면서 그녀를 더 이상 주류 영화에서 보기란 어려워 졌고..
그 인기가 강렬했던만큼 90년대로 접어 들면서 한국에서의 그 인기도 빠른 속도로 식어 갔다..
그 이후 많은 활동을 접고 학업에 몰두 프린스턴대 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단점으로 지적 되던 연기력을 쌓아 2000년 서든리 수잔이란 시트콤에서 코미디 연기자로 돌아 온다..
그 사이 많은 이에게 알려진대로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애거시와 짧은 결환 생활도 햇었다..
애거시와 이혼 후 2001년 프로듀서와 재혼.. 지금까지 행복하다고 전해 지고는 있지만.
현재 그녀의 모습에서 과거의 그 섹시함과 청순함을 더 이상 찾아 볼 수가 없어..많이 안타깝다..
(최근의 브룩쉴즈)
소피마르소와 달리 세월 앞에서는 어쩔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듯
최근 그녀의 모습은 그 당시 많은 남자들을 설레이게 했던 그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보여진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세월이 흘러 그녀가 어떤 모습이건 80년대 후반 사춘기를 함께 했던..
나와 같은 또래의 남자들에게 여전히 브룩쉴즈 라는 이름은 설레임이고 최고의 로망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4.청순,발랄,깜찍,피비케이츠
소피마르소,브룩쉴즈와 더불어 3대 트로이카로 불러도 좋을 많큼 큰 인기를 구가 했던 배우 피비 케이츠...
82년 '파라다이스'란 어찌보면 브룩쉴즈의 '푸른 산호초'의 아류작(?) 같은 느낌의 영화로 데뷔 했지만
우리 나라에서 그녀의 인기는 결코 브룩쉴즈에게 뒤지지 않았다..
어찌보면 소피마르소나 브룩쉴즈에 비해 우리에게 그다지 알려진 영화는 없었지만
그들에 버금 가는 인기를 얻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두 배우에게서는 찾아 볼수 없는 그녀만의 귀여움,깜찍함이 아니었을까???
청순 하면서도 귀엽고 그러면서도 뭔가 신비함을 갖춘 배우라서가 아닐까..
(영화 파라다이스 중에서)
15세란 나이로 그녀가 출연 했던 데뷔작 파라다이스..
윈시 사막에서 한 소녀가 성에 대해 알아가며 소녀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그녀는 이 영화에서 빼어난 미모와 과감한 누드로 아이돌 스타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국내 비디오에서는 지나친 편집으로 인해 영화가 80분도 채 되지 않지만..이 영화 한편으로 그녀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그렘린이란 코믹,공포 판타지 영화에 출현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지만
현재는 그녀가 그 영화에 출현 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더 많을 만큼 -'그렘린' 이라는 자체의 캐릭터가 더 알려져 있을 정도로-
그 이후 그녀의 출연작을 보기란 쉽지가 않다..
89년 배루 켈빈 클라인과 결혼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 또한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로,
이후에도 몇몇 영화에 출연 했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그녀의 인기는 순간적이었 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아직 당시 남자들에게 결코 지울 수 없었던 로망이었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배우에게는선 찾아 볼 수 없었던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서가 아닐까..
짧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설레임을 남겨두고 우리에게서 잊혀져간 배우,피비 케이츠..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그녀가 어떤 모습일지 우리는 참 궁금하다...그리고 그립다..
하지만 현재 그녀의 소식을 접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브룩쉴즈나 왕조현처럼 간간히 그녀의 소식을 접하게 되기를 기대 하는 마음 한편으로는
'파라다이스'에서처럼 신비스러운 그때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그녀를 마음속으로만 그려 볼 수 있어 더 행복 한 지도 모를 일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가 그녀들을 기억하는 건 눈부신 그들의 겉모습 때문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그러하듯 첫사랑의 그 아련함..그 때의 그 순수했던 '내'가 그리워서는 아닐까..
너무 빨리 변해 가는 세상과 척박해져 가는 우리의 마음 속에도 여전히 그녀들이 살아있고..
그때의 그 순수한 나의 모습이 그립다면..그래서 설레인다면 ...
우리는 좀 더 여유롭고 느긋해 질지도 모른다...
한번도 만나 본 적도 없고,얘기 나눠 본 적 없는 그녀들이지만,,아직도 그녀들을 마음 속으로 기억 하는 건..
그런 설레임을 안겨준 그들에 대한 고마움인지도 모른다..
Met you by surprise
I didn't realize
That my life would change forever
Saw you standing there
I didn't know i'd care
There was something special in the air
Dreams are my reality
The only kind of real fantasy
Illusions are a common thing
I try to live in dreams
It seems as if it's meant to be
Dreams are my reality
A different kind of reality
I dream of loving in the night
And loving seems all right
Although it's only fantasy
If you do exist honey don't resist
Show me your new way of loving
Tell me that it's true,
Show me what to do
I feel something special about you
Dreams are my reality
The only kind of reality
Maybe my foolishness has passed
And maybe now at last
I see how the real thing can be
Dreams are my reality
A wondrous world where I'd like to be
I dream of holding you all night
And holding you seems right
Perhaps that's my reality
Met you by surprise
I didn't realize that
My life would change forever
Tell me that it's true
Feelings that are new
I feel something special about you
Dreams are my reality
A wondrous world where I like to be
Illusions are a common thing
I try to live in dreams
Although it's only fantasy
Dreams are my reality
I like to dream of you close to me
I dream of loving in the night
And loving you seems right
Perhaps that's my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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