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인 섭취의 기본 전제가 있다정량을 지켜 마신다_ 성인은 하루에 자판기 커피 5잔 분량에 해당하는 400㎎, 임산부는 300㎎, 미성년자는 체중에 따라 40~160㎎을 초과해 섭취해서는 안 된다.
매일 마시면 카페인 중독 위험이 있다_ 카페인을 매일 300㎎ 이상 마시면 중독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심한다.
‘고카페인 함유’ 문구를 살핀다_ ㎖당 카페인 0.15㎎ 이상을 함유한 식품에는 ‘고카페인 함유’라는 문구가 써 있으므로 식품을 살 때는 살펴본다.
▣ 커피는 카페인 함량이 적은 것을 골라 즐긴다오후 4시 이후로는 조심_ 단품 중 가장 카페인 함량이 많으므로 4시 이후에 습관적으로 마시면 수면 리듬이 흐트러질 수 있다.
하루 5잔 이상 마시면 드립 커피로_ 인스턴트커피는 커피 종류 중 가장 카페인 함량이 높으므로 많이 마시는 사람은 카페인이 덜 들어 있는 커피로 바꾼다.
커피 원두의 종류 살피기_ 커피 원두는 크게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로 나뉘는데 고급종인 아라비카 원두가 로부스타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다.
카페인 양이 같으면 에스프레소로_ 카페인 양이 같더라도 커피 추출법에 따라 추출되는 카페인 양이 다르다. 에스프레소가 드립 커피보다 카페인 양이 적다.
▣ 각종 음료수의 카페인 양을 따져 본다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커피보다 차_ 차 안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같은 양이면 커피를 마실 때보다 흡수가 늦어 조절이 쉽다.
카페인 줄이려면 차는 낮은 온도에서_ 높은 온도에서 차를 우리면 카페인이 더 많이 우러나오므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낮은 온도의 찻물을 준비한다.
시판 차의 함량 확인하기_ 녹차나 홍차뿐 아니라 ‘디카페인’이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은 차 음료에는 대부분 카페인이 들어 있다.
탄산음료는 마시는 양 조절_ 콜라는 음료 자체의 카페인은 많지 않지만 일단 먹기 시작하면 많은 양을 먹기 때문에 카페인 섭취량이 많다. 아이는 하루 한 잔을 넘기지 말 것.
▣ 초콜릿은 아이가 먹는 것을 확인한다아이에게는 다크 초콜릿 대신 밀크 초콜릿_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많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도 많다. 옅은 색일수록 카페인 함량이 적다.
초코 우유와 코코아 대신 흰 우유_ 아이가 좋아하는 초코 음료나 코코아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흰 우유 대신 마실 경우에는 상당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카페인 덜 먹으려면 화이트 초콜릿_ 초콜릿의 카페인은 짙은 색을 내는 카카오 매스에 들어 있다. 화이트 초콜릿은 카카오 매스를 빼고 카카오 버터 등 유지 부분을 남긴 것.
운동 중 초콜릿 바 하나_ 운동하기 1~2시간 전에 카페인 100~200㎎을 섭취하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초콜릿은 카페인과 함께 당분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므로 운동할 때 간식으로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