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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가장 귀한 물건 '굴' |
영천사 |
2020-04-20 조회 :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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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의 맛과 효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미 고대부터 많은 이를 통해 알려져 왔다. 고대 로마와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굴 양식이 성행해왔으며, 나폴레옹을 비롯한 많은 전쟁영웅이 굴을 즐겨 먹었다는 서양의 일화도 전해진다. 우리 조상들도 오래전부터 각종 서적을 통해 굴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는데 <동의보감>에서는 굴의 다양한 이로움을 적으면서 ‘바다 속에서 가장 귀한 물건’이라 했으며, 한국의 최고 어류도감이라 평가받는 조선시대의 <자산어보>는 굴을 ‘모양이 구름 조각 같고… 안쪽은 매끄러워 그 빛깔이 눈처럼 희고 맛은 달콤하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일화와 문헌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실제로 굴은 다른 어패류에 비해 단백질의 흡수율이 높고 필수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 노화 방지,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두루 도움을 준다. 남성의 정력강화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여성에게는 최고의 미용식으로 유용하다. 굴의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우리 옛말에 보리를 패기 시작하면 먹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에서는 벚꽃이 지면 먹지 말라는 속설이 있고, 알파벳 R자가 들어 있지 않은 달에는 굴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굴에 독성이 있는 산란기인 여름을 피해야 하기 때문. 여름의 산란기를 지나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은 겨울이 되면서 뽀얀 우윳빛을 띠고 광택이 살아나 더욱 싱싱하고 먹음직스럽다. 사계절 중 굴을 가장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요즘, 가족의 건강한 겨울 식탁을 위해 직접 만든 굴요리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날치알을 올린 굴 부추전 [굴 100g, 부추 10g, 달걀 1개, 날치알·베이비 채소· 밀가루 적당량씩, 식용유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 볼에 달걀을 푼 뒤 부추를 0.5cm 길이로 송송 썰어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살짝 간한다. □ ⓛ의 굴에 소금을 약간 뿌려 무친 뒤 밀가루를 가볍게 묻히고 ②의 달걀물을 고루 묻힌다.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③의 굴을 하나씩 올려 아래위로 노릇하게 지져낸다. □ 접시에 완성된 굴 부추전을 담고 신선한 날치알과 베이비채소를 올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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