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잠을 푹 자고 싶다
저녁 식사는 잠자리에 들기 3~4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이 활성화돼 숙면에 방해되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를 해야 할 시간에 누워있으면 위액이 역류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야식 등은 삼가야 한다.
카페인이 든 커피나 홍차, 콜라, 담배는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에 불면증을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오히려 자주 깨고 깊이 잠들지 못해 결국 숙면 시간은 줄어든다. 또한, 호흡을 담당하는 근육을 이완시켜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