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티야 위에 치즈와 각종 채소 등을 넣고 구운 케사디야는 담백하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요리다. 멕시코의 대표요리인 케사디야에 볶은 김치를 넣어 색다른 풍미의 퓨전 메뉴를 만들어보자.
#담백하고 쫀득한 ‘김치 케사디야’ 재료: 토르티야, 모차렐라 치즈, 김치, 올리고당, 토마토, 양파, 청양고추, 레몬즙 등 1. 김치를 썰어 물기를 짠 후 올리고당을 넣고 볶아준다. 2. 가열한 프라이팬에 토르티야를 얹고 앞, 뒤로 살짝 굽는다. 3. 구운 토르티야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골고루 뿌린 후 볶은 김치를 넣고 토르티야를 한 장 더 얹어 구워준다. 5. 토마토와 양파는 작게 썰고, 청양고추는 씨를 빼 잘게 다진 후 레몬즙을 넣어 살사소스를 만든다. 6. 완성된 김치 케사디야를 접시에 담아 가위로 자른 다음 살사소스를 곁들여 낸다. tip. 토르티야 속의 치즈가 완전히 녹을 수 있도록 팬 뚜껑을 덮어서 서서히 익히는 것이 요령. #쿠킹 어드바이스 - ‘화양적 케사디야’ 만들기 명절 때 먹고 남은 화양적 역시 케사디야의 훌륭한 속재료가 된다. 먼저 화양적의 꼬치를 뺀 후, 꼬치에 끼워져 있던 쇠고기, 도라지, 당근, 쪽파, 표고버섯 등을 굵게 썬다. 그 후 기름을 두른 팬에 채썬 화양적 재료들을 넣고 볶아준다. 이 때 양파와 파프리카 등을 함께 다져 넣으면 매콤하고 아삭한 맛이 더해진다. 재료들을 모두 볶고 나서 구운 토르티야 위에 모차렐라 치즈와 함께 뿌려주면 화양적 케사디야가 완성된다.
먹고 남은 갈빗살을 발라내 야채와 함께 볶은 뒤 토르티야 위에 얹어 먹는 것도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방법. 만약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토르티야 위에 칠리소스나 고추장을 바른 뒤 치즈와 속재료를 얹어 구워 먹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