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채소는 조리하기 전에 소금물에 절이는 것이 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흔히 김치를 담글 때 배추를 소금물에 절이게 되는데, 절여진 배추에서 물이 나오면서 이 물과 함께 배추에 묻은 농약도 빠져 나오게 된다. 소금물에 절이는 것 외에 식초에 절이는 방법도 있다. 채소에 식초를 붓고 5∼6분 정도 절인 후에 꼭 짜내면 농약의 독성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