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소화가 잘되다가 갑자기 명치가 아프거나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체했거나 위가 안 좋은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담석증도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담석증은 담낭이나 담관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담석이 담낭관을 막으면 특징적인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석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명치 또는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오른쪽 어깨나 등 쪽으로 퍼지기도 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또는 밤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통증이 30분 이상에서 수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
특히 담석으로 인한 통증은 흔히 생각하는 배앓이와 조금 다릅니다.
배가 아팠다가 괜찮아지는 증상이 짧게 반복되기보다는 일정한 강도의 통증이 한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소화불량이나 속이 더부룩한 증상만으로 담석증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체한 것과 담석증은 어떻게 구별할까요?
사실 증상만으로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명치 통증은 위염이나 소화성 궤양 등 다른 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른쪽 윗배 통증이 반복되거나 어깨와 등까지 통증이 퍼진다면 담낭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단순 담석 통증인지, 담낭염이나 담관염 같은 합병증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인지 구별하는 것입니다.
특히 복통이 수 시간 동안 가라앉지 않거나 발열, 오한, 황달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담석증은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결석까지 없어진 것은 아닐 수 있어 반복되는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담석증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은 단순히 체한 것처럼 느껴지는 통증과 실제 담석으로 인한 통증을 어떻게 구별하느냐는 점입니다.
또 건강검진에서 담석이 발견되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지, 통증이 없어도 치료가 필요한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은 증상의 지속 시간과 결석의 위치, 합병증 여부에 따라 판단 기준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담석증과 급체의 차이부터 병원에 가야 하는 위험 신호, 수술이 필요한 경우까지 자세히 정리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담석증 증상, 단순 소화불량과 구별하는 방법 및 치료 기준 알아보기
참고로 담석증은 무리한 다이어트나 급격한 체중 감량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장기간 굶거나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면 담즙이 정체되면서 담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무리한 체중 감량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명치나 오른쪽 윗배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 소화불량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