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5년 10월에 결혼을 했구요
남편과 저 둘다 공무원입니다.
남편 월급 : 조금 받을때 140만원, 많이 받으면 170만원
저 ; 조금 받으면 120만원, 많이 받으면 150정도.. 됩니다.
아직까지 적금 하나 들어놓은 것도 없구요. 마이너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랑 이름으로 된 24평 아파트(9000만원)에 살고 있구요. 자가입니다.
그런데 시댁에서 돈을 빌려서 구입한거라
시댁에 약 3000~4000정도는 갚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현재 매월 시댁에 85만원 드리고 있거든요
(한 3~4년 정도는 드려야 할것 같아요. 시댁에서 적금으로 넣고 있는가봐요)
그 중에 약 8만원은 신랑 보험값입니다.
그리고 보험료는 제것이 약 9만원이구
신랑은 여러가지 많이 들어서 한 17만원 정도 됩니다. 합치면
그런데 이번달에 제가 우체국연금 9만원짜리 하나 들었구요(연말정산에 혜택 보려구)
관리비랑 공과금, 제 보험료, 핸드폰 비 합치면 약 50만원 정도 됩니다.
약간 부끄럽지만 아직까지 돈계산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충 따져보면 옷값이 많이 들어가구. 외식값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쇼핑을 안하면 돈이 안나가는데.. 쇼핑하면 돈이 많이 나가요
신랑 옷값으로 많이 나갔습니다.
그리구 가끔 시어머님 용돈 50,000원 나가구 있구요
신랑이랑 저랑 출퇴근하느라 기름값이 약 40~50만원 나오고 있구요
그러니까
기름값 50만원
생활비 50만원
시어머님 85만원
기타 용돈
신랑 용돈은 40만원으로 해놓았는데
경조사비가 엄청 나가고 있구요
그래서 적금이 하나도 없어서
하나 들을까 생각중인데
단돈 5만원이라도 부수입 생기는건
자유적금을 할까 하는데요
아직 애기는 없구요
올해 가져서 낳을려고 하구요
애기는 친정어머니가 봐주신다고 했습니다.
치아 치료비 값으로 지금 60만원 나갔구
앞으로 60만원 더 나가야 합니다.
고민입니다.
제가 돈을 저금해본적이 없어서 돈관리를 어떻게 해아할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
따끔한 충고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