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지연주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 트라우마에 대해 털어놨다. 7월 16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교통사고 이후 대학 동기들과 한강 피크닉을 즐기는 송가인 모습이 담겼다. 송가인은 지난달 20일 오전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탑승하고 있던 차량이 80% 가량 파손되는 대형사고였다. 송가인은 해당 사고로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송가인은 “사실 교통사고가 난 뒤 트라우마가 생겼다. 속도가 조금만 빨라져도 심장이 빨리 뛰고 눈을 감게 되더라”고 고백해 좌중의 안쓰러움을 샀다. 송가인은 “사실 10년 전에도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더 트라우마가 커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아무래도 노래가 힘든 노래라 허리의 힘을 많이 쓰게 된다. 장영란 씨 한의사 남편 한창 선생님께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