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가 휴대폰 전화 및 사칭에 관련해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인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2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 수배합니다 핸드폰 번호로 다른 사람 사칭해서 남의 아픔 가지고 약 올리고 사라지고 기자한테 꾸며낸 이야기로 제보해서 기자가 애들 아빠랑 통화 후 제게 오히려 힘내시라고 문자 오게 한 제보자 그녀”라며 “꾸며낸 이야기로 인터넷에 유포하고 전 두 번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ID 추적 불가로 수사 종결 인스타쪽지로 입에 담기도 힘든 (캡처한 거 올리기도 힘들 정도) 욕을 하고 차단했더니 지아생일로 아이디 만들고 또 들어와서 욕을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톱스타뉴스
박연수 인스타그램
이어 “지아폰 제폰으로 몇 번째 다른 사람 사칭을 하고 말을 걸어 와서 약 올리고 탈퇴하고 이제는 정말 못 참겠습니다“라며 “우리 둘 번호를 알고 지아생일을알고 너무나 제 가족을 잘 아는 사람인데 몇 년 동안 지속해서 저를 괴롭히는 그녀 제발 찾아내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호소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접수한 고소장과 함께 불분명한 신분으로 박연수에게 메시지를 보낸 정황이 담겨 있었다. 꾸준하게 괴롭힘을 이어왔다는 박연수의 말과 함께 메시지는 물론 SNS를 통해서도 메시지를 보내며 괴롭힘을 이어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왜 그러는거져? 진짜 죄질이 니쁘네요”, “이해가 안 되네요!! 누구인지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한 만큼 꼭 되돌려주세요”, “꼭 혼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톱스타뉴스
박연수 인스타그램
박연수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그는 지난 2006년 축구 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두었지만 2015년 이혼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딸 송지아는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3세며 2008년생인 송지욱의 나이는 올해 12세다. 4가족은 2013년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알려진 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줄 알았지만 2015년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친권, 양육권, 사는 집 등 모두 박연수가 갖는다고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서로 간의 오해를 풀면서 전 남편인 송중국와 친구 사이로 지낸다고 밝힌 바 있다. ‘아빠 어디가’ 방송 당시를 기억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훌쩍 큰 지아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연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공개하면서 지욱이와 지아의 폭풍 성장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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