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에프티아일랜드(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나라의 부름을 받는다.
이홍기는 16일 자신의 SNS에 "맞아요. 그래요. 21사단으로 갑니다. 푸하하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홍기는 30일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이후 이홍기는 "맞다. 21사단으로 간다"며 웃음 섞인 반응을 보였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이홍기는 2007년 6인조 보이밴드 에프티아일랜드의 곡 '사랑앓이'로 데뷔했다. 2009년 기타리스트 오원빈이 음악적 견해 차이로 탈퇴하며 5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리더 최종훈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구설수를 빚으며 팀이 4인조로 개편됐다.
이들은 최근 7번째 미니앨범 '재핑(ZAPPING)'을 발매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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