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6세 아이의 연애노하우에 감탄했다.
9월 24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 이승기는 이정헌(6세)에게 연애비법을 물었다.
새로 온 김유나(5세)에게 이정헌과 강이한(7세)이 동시에 애정을 표했고, 김유나는 이정헌의 편지에만 답장하는 것으로 마음을 전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승기는 이정헌이 “새로 온 동생이 나 좋아하는 것 같다. 반지를 줬더니 편지를 줬다”고 말하자 “500원 줄 테니까 더 말해봐”라며 이야기를 끌어냈다.
이정헌은 “장난을 많이 하면서 살아요. 맨날 싸울 때 기분 나쁘게 하고 때리면 내가 안 아픈데 가짜로 아픈 척하면 친해지게 돼요. 내가 웃겨서 이제 싸움이 그만 되죠. 재미있어 해요”라며 나름의 연애비법을 털어놨다.
이에 이승기는 “멋있다. 네가 나보다 낫다. 연애고수네. 정헌이가. 우리가 얘한테 연애를 배워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리틀 포레스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