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참가자의 충격 증언이 공개됐다. 10월 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CJ ENM 측의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Mnet '아이돌학교'가 합숙 과정에서 인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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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참가자 충격 폭로 “속옷에 음식 숨겨 먹어”(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학교' 촬영은 여름에 시작돼 6개월 동안 이어졌다. 하지만 제작진은 여름용 단체복만 지급했고, 출연자들은 한겨울까지 여름옷을 버텨야 했다. 외부와 통제된 채 생필품은 한 달에 한 번 CJ 계열사 드러그스토어에서만 살 수 있었고, 먹을거리도 늘 부족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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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참가자 충격 폭로 “속옷에 음식 숨겨 먹어”(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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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참가자 충격 폭로 “속옷에 음식 숨겨 먹어”(뉴스데스크)
'아이돌학교' 참가자 B씨는 "학교를 한 달에 한두 번 가게 해줬다. 그러면 그 애들이 모자 안에 숨기든가 속옷 안에 숨기든가 먹을 걸 숨겨왔다. 속옷 털어서 애들이랑 같이 주워 먹고 거지처럼 있었다"고 폭로했다. 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을 소환해 1차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이전 시즌과 '아이돌학교' 제작진도 차례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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