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이 '불타는 청춘' 출연 후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의 과거 활동까지 재조명 되고 있을 정도다. 안혜경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김광규, 구본승, 최민용, 김부용, 브루노 등 남자 청춘들 뿐만 아니라 신효범, 김혜림, 김완선, 강문영 등 여자 청춘들의 관심까지 불러 일으켰다. 이날 안혜경은 경북 청도의 숙소에 청춘들보다 먼저 도착했다. 남자 청춘들과 만나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도시녀의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이었다. 또한 결혼과 관련한 질문에 한 포털 사이트에 연관 검색어로 이혼이 뜬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후 여자 청춘들과 만난 뒤, 신효범과 김혜림과 설거지를 할 때는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소식까지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툭툭 털어놓은 안혜경. 방송 후 관심이 집중됐다. '불타는 청춘'에서 최연소 막내로 등장한 안혜경. 그녀는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6년 간 MBC 아침 뉴스 등에서 기상캐스터로 날씨 소식을 전했다. 외모, 입담으로 날씨 소식을 전하는 그는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기상캐스터로는 인기스타였다. 덕분에 여러 예능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안혜경은 2006년 연기자로 전향해 여러 작품에도 출연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밝혔듯이 '진짜 진짜 좋아해'에 출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천하무적 이평강' '바람불어 좋은 날' '학교 2013' '위대한 조강지처' 등 여러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밖에도 극단에서도 5년 동안 생활, 연극 무대에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기상캐스터에서 연기자로서도 나름의 성공을 거뒀다. 1979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41세가 된 안혜경. 이번 '불타는 청춘'의 출연으로 과거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남심을 홀렸던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불타는 추억 소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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