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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트] ‘82년생 김지영’ 스토리부터 프로덕션까지, 공감 위한 제작진의 노력 |
가디언 |
2019-10-22 조회 : 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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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이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82년생 김지영’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재탄생시킨 영화의 스토리다.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에 드라마와 이야기를 더해 새롭게 완성된 작품이다.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현실과 맞닿은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이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디테일하게 담아낸다. 특히, 가족, 동료에 이르기까지 가까운 이들과의 관계 안에서 켜켜이 감정을 쌓아가는 지영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정유미와 공유를 비롯한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다. 정유미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 역을 맡아 일상을 살아가는 담담한 모습부터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알아가며 뜨거워지는 감정까지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공유는 지영을 걱정하며 지켜보는 남편 대현으로 분해 전작에 비해 한층 깊이 있고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랑과 믿음을 주는 엄마 미숙 역의 김미경, 언니 은영 역 공민정, 동생 지석 역의 김성철, 아빠 영수 역의 이얼까지 가족으로 등장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연출부터 촬영, 미술, 음악까지 영화를 완성한 섬세한 프로덕션이다. 김도영 감독은 실제 일과 육아를 병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디테일하게 영화를 연출해 정서적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제작진은 평범한 30대 지영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기 위해 일상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설정부터 인물들의 디테일한 변화를 그려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성재 촬영감독은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극의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배우의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냈으며, 이나겸 미술감독은 인물의 삶과 감정이 녹아 있는 실내 공간 디자인으로 ‘82년생 김지영’만의 정서를 완성했다.
여기에 김태성 음악감독은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에 섬세한 선율을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82년생 김지영’은 23일 개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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